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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먹튀하마

득점왕 배스의 위력

프로농구 KT, KCC 꺽고 1승1패

프로농구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KT는 29일 수원 KT 아레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101-97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2차전이 시작되기 전 "오늘 경기는 1, 2쿼터에서 승부를 띄우겠다"라고 선언했다. 홈에서 1승씩 나눠 가진 KT는 5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3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스 36점 폭발, 허훈도 22득점에 10어시스트로 맹활약

허훈도 22득점에 어시스트 10개를 손에 넣었으며 득점왕 배스 또한 전반전 무득점에도 불구하고 36점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전창진 감독은 2쿼터에서 이승현 선수와 존슨 선수가 얼마나 역할을 잘 수행해 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허훈의 중거리 슛에 의존하던 KT는 3쿼터 배스가 살아나면서 추격에 나섰으며 배스는 3쿼터에만 23점을 폭발적으로 79-7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KCC의 끈질긴 추격

배스의 무서운 득점력으로 4쿼터까지 승리는 기울어졌다. 종료 5분 41초를 남기고 배스는 3점 플레이로 93-85로 점수 차를 벌려놨고 4분 25초 전에는 문성곤이 던진 리버스 레이업까지 들어갔다.


끈질기게 추격하던 KCC는 종료 3분 35초 전 송교창이 5반칙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KCC 최준용의 슛이 빗나갔고 종료 6.4초전 허훈이 자유투 1개를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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